집에 강아지 용품들만 쌓여간다. 애견용품 숍을 해도 되겠다.
아기 강아지 들은 정말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거 같다.
완두가 집에 온 지 한 달 만에
훌쩍~ 커버린 느낌이다.
별명도 엄마 껌딱지에서
털빨~ 완두로 바꿨다.
말티즈들이 기본적으로 털빨인 강아지
견종이지만 완두는 더 심한 거 같다.
뭉실뭉실 털이 자란 완두가
왜 이리 귀여운지 ㅎㅎ
한 달 가까운 시간 동안 완두를 위해
강아지 용품들을 폭풍 구입했다.
강아지 집(벌써 6개째),
강아지 장난감으로 쓸 인형들,
영양제, 패드, 패드 판, 사료, 차단막,
머리핀, 머리 고무줄, 미용가위 세트,
애견 이발기 세트, 애견 빗 세트,
강아지 드라이기, 드라이기 거치대,
강아지 자동 급식기,
과학적?이라는 강아지 물그릇,
중격 흡수 매트, 강아지 치약, 칫솔, 샴푸,
.
.
.
완두 엄마의 폭풍 쇼핑 속에
택배 알람은 쉴 새 없이 울리고
집에 갈 때마다 애견 용품들은 쌓여갔다.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 겠지만
애견 용품들을 판매하시는 분들을
정말 존경하게 됐다.
어쩜 그리도 모든 강아지 용품들이
우리 완두에게 꼬옥~ 필요한 것처럼
포장을 잘해서 상품들을 올리시는지...
완두 엄마의 강아지 용품 구매 리스트는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중이다.
열심히 벌어야겠다.
얼마 전까지 종이컵만 있어도
잘 놀던 완두가 그립다.
완두 엄마는 요즘 완두랑
인형 놀이에 푹~~ 빠져있다.
당연히 인형은 완두다.
며칠을 완두와 씨름을 하더니
결국은 머리에 머리핀을 꽂는 데 성공했다.
난 뭉실~뭉실~ 완두가 더 귀여운 거 같은데
완두 엄마는 안 그런가 보다.
본인이 유튜브를 보고서 직접 완두 미용을
시킬 수 있을 거 같다고 강아지 미용 용품들을
주문했으니 좀 지켜보기로 했다.
그런데 완두 엄마 성격에
강아지 미용이라니 얼마 못 갈 거다.
장담한다.
2022.04.13 - [댕댕이멍멍이 완두] - 우리 집 강아지 배변 훈련 성공~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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