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생활하기 좋은 환경은?
완두가 생활하기 좋은 환경?
완두의 생활환경은 내가 보기엔
상위 몇 프로 안에 들어가는
아주 좋은 생활환경이라고 생각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나만의 생각이다. ^^)
먼가 비싸고 럭셔리하고 그런 애완견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강아지들의 생활환경을 말하는 거다.
완두의 생활 환경을 보자~
1. 제일 중요한 심리적 환경성을 보면
완두는 완두 엄마와 많은 시간을 함께한다.
(특히 새끼 강아지에게 이건 정말 중요하다.)
많은 일인 가구가 생겨나고 혼자 살면서
애완동물을 키우게 되고 또 그로 인해
많은 강아지들이 긴 시간
혼자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분리불안이 생기고
심하면 우울증이 오는
애완견들이 많다고 한다.
2. 나름대로 쾌적한 환경이다.
(이건 완두의 성격도 일조를 했다.)
완두가 대. 소변을 잘 가려줘서
집이 나름 깨끗하다.
소형견인 완두의 놀이 공간도 있고
완두 엄마의 성격상 기본적인 물품들은
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웬만한 강아지 용품들은 거의 다 구비를 했다.
3. 무서운 아빠가 있다?
(완두 엄마의 의견이지만 나름 일리가 있다.)
완두 엄마의 말로는 둘이만 있을 때는
버릇없이 굴던 완두지만 금요일 저녁 시간만 되면
눈빛이 순진하게 변한다고 한다.
아빠가 올 시간이라서?
개들은 서열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는 글들이 많다.
우리들은 별다른 교육 없이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 문제가 정리된 거 같다.
물론~ 완두 엄마와 완두는
아직도 치열한 기싸움 중이다.
4. 별다른 터치가 없다.
(그러다 보니 반대로 완두가 우릴 귀찮게 한다.)
특히 밥 먹을 때 잘 때는 절대로 무관심하다.
완두가 안아 달라고 놀아 달라고
심쿵 애교를 부릴 때 이때 안아주거나
본격적으로 놀아 준다.
이것과 반대로 애완견은 싫다고 표현하는데도
귀엽다며 여러 사람들의 손을 너무 많이 타서
강아지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가정이 많다.
대략 생각나는 조건들은 이 정도다.
나름 괜찮은 환경 아닌가?
완두가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우리와 함께
오래~ 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
2022.04.15 - [댕댕이멍멍이 완두] - 새끼 강아지 훈련? 명령어? 기다려~ 교육 훈련 뒤 느낀 것들(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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