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강아지 터그 놀이 댕댕이 이갈이에 도움이 될까?
완두는 강아지 터그 놀이를 하면서
새끼 강아지 이갈이를 별문제 없이
수월하게 끝마치고 있는 거 같다.
강아지 개춘기를 겸해서
새기 강아지들에게 오는 또 하나의 시기
강아지 이갈이 시기이다.
소형견의 경우에는 생후 4~6개월 정도에
대형견은 3~5개월 정도부터
이갈이를 시작한단다.
우리 완두는 소형견(말티즈)이기에
5개월 차 적당한 시기에 이갈이를 시작했고
유치가 영구치로 잘 변하고 있는 거 같다.
소형견은 이빨이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터그 놀이를 열심히 해줬다.
터그 놀이를 할 수 있는 인형이나 장난감은
대부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우린 대부분 다이소에서 구입한 거 같다.
오래 쓰기는 힘들고 잠깐 쓰고 버릴 거라서
저렴한 것들로 구입을 했다.
완두의 입에 물리지 못하는
크기가 큰 인형을 구입했었던
처음의 실행착오를 빼곤 별문제 없이
완두에게 적당한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었다.
완두 엄마와 완두가 열심히
터그 놀이를 하고 있는 강아지 영상이다.
누가 누구랑 놀아주는 건지...
완두가 좋아하니까 상관은 없지만
완두 엄마가 더 즐거워하는 거 같다.
대부분 저렇게 놀아주기 힘들 텐데 말이다.
저렇게 열심히 놀아주다 보니
완두의 이빨이 하나둘씩 빠지기 시작했다.
어떤 날은 삼키고(삼켜도 별문제 없다고 한다.)
어떤 날은 어디론가 없어지고
터그 놀이를 하던 중 이빨이
틱~ 튀어서 떨어지거나
어떤 날은 인형에 박혀 있기도 했다.
이렇게 완두의 5개월 차부터 시작했던
새끼 강아지 이갈이는 무사히 진행되고 있다.
터그 놀이를 적당히 잘해주었을 때의 장점은?
(항상 적당히라는 것이 가장 힘든 거 같다.)
1)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준다.
실내에서의 활동량과
산책 시의 활동량을 못 채워줬을 때
터그놀이를 이용해 단시간에
에너지를 소비시켜줄 수 있다.
2) 강아지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해진다.
터그놀이를 하면서 무는 행동으로 인해
이빨을 가지고 놀기 때문에 턱관절과
이빨 질환에 대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놀이 시 잡아당기는 힘을 사용하면서
근력이 키워진다.
3) 성취감이 올라간다.
강아지의 야생 본능을 해소시켜주고
놀이를 하면서 주인과의 교감 등을 통해
성취감이 올라간다.
터그 놀이를 할 때의 주의할 점은
머리를 좌우로 흔들도록 해줘야 한다.
위아래로 흔들게 하면
척추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안 좋다.
2022.04.22 - [댕댕이멍멍이 완두] - 강아지 사춘기? 댕댕이 개춘기? 중2병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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