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기 거치대가 있으면 강아지 털 말리기 편해요~
자주 사용하는 애견용품은 아니지만
한 달에 두세 번은 꼭 사용하는 용품 중에
하나가 강아지 드라이기 거치대다.
사용을 하다 보니 강아지 목욕을 한 후
털을 말릴 때는 꼭~ 필요한 강아지
미용 용품으로 자리 잡았다.
처음 강아지 목욕을 시킬 때는 혹시라도
완두에게 문제가 생길까 완두 엄마와 둘이
벌~벌~ 떨면서 목욕을 시키고 애지중지
털을 말리던 시절도 있었다.
그때는 완두 엄마가 정말 예민하게 굴어서
완두 털을 말릴 때 조금이라도 드라이기를
잘못 들고 있으면 엄청 구박을 했었다.
나는 드라이기를 들고 완두 엄마는 빗질을
하면서 거의 한 시간 가까이를 완두와 함께
씨름을 하면서 털을 말렸었다.
그러다 다른 분들은 강아지의 털을 어떻게
말리는지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 제품이
털 말릴 때 쓰는 드라이기 거치대다.
강아지 목욕 후에 털을 말리는 제품들은
종류별로 많이 나와 있다.
펫드라이룸 같은 가격이 높은 제품은 요즘엔
렌탈로도 구입 가능하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기능성 제품들이 몇 만 원에서 몇 십만 원까지
가격대별로 나와있다.
우리는 될 수 있으면 집에 있는 것들을 먼저
활용을 해보자는 주의였고 가격적인 부담도
있어서 안 쓰고 있던 드라이기를 강아지 전용
드라이기로 사용하기로 했고 그러다 보니
드라이기 거치대를 구입하게 됐다.
(속마음은 펫드라이룸 처럼 럭셔리한 제품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후덜덜한 가격대도 그렇고
펫드라이룸을 놓을 공간적인 것도 문제였다.)
제품 가격이 만 오천 원 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요즘은 더 저렴한 제품들도 나와있다.
얼마 전 다이소에 갔을 때 가격이 오천원인
드라이기 거치대를 본 적도 있다.
대부분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반려인 들은
강아지 목욕을 시킨 후에 털을 말리는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다들 공감할 거라 생각한다.
그 힘들었던 시간을 저렴한 드라이기 거치대
하나로 털을 말리는 시간도 절약하면서 훨씬
수월하게 끝낼 수가 있다.
무엇보다 두 손을 사용할 수 있으니 한 손을
사용할 때보다 강아지를 케어하기 편하다.
강아지 목욕 후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편하게
털을 말리는 몇 가지 팁에 대해 알아보자면
- 드라이기를 사용하기 전에 수건으로 먼저 최대한 물기를 닦아서 드라이 시간을 줄여준다.
- 갑자기 강한 바람을 틀지 말고 약한 바람으로 시작한다.
- 얼굴에서 가장 먼 곳인 엉덩이와 뒷다리부터 시작한다.
- 털을 말리는 공간을 정해준다. (방석이라던가 의자)
- 드라이기 바람은 30센티 이상 떨어져서 쏘여준다.
강아지 목욕 후 털 말리기가 어렵다고 해서
그냥 방치하거나 자연 건조를 시키면
피부 질환이나 악취를 초래할 수도 있다.
우리 아이의 건강한 피부와 모질을 위해서
꼭!! 꼼꼼히 건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2022.08.01 - [댕댕이멍멍이 완두] - 우리 집 강아지 사료만 먹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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