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 저렴한 집 꾸미기 4탄 (집 정리)
주말마다 쓸고 닦고 가구를
이쪽으로 옮기고 저쪽으로 옮기고
무한 반복 무한 반복...
그러다가 마누라님과 합의를 했다.
우선 이렇게 배치를 하고
조금 지내보고 다시 바꾸자고
힘들다고... ㅠㅠ
마누라님도 조금은 미안했는지
당분간 배치를 바꾸는 건 그만하고
자잘한 것들만 정리하자고 한다.
야 호~
계속해서 회사와 집을 왔다 갔다 하면서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집을 정리하다 보니
몸이 시들시들 해지기 시작했다.
침대에 눕기만 하면 바로 잠들어 버린다.
나 이러다 죽는 거 아닐까?
그럴 리는 없다.
마누라님이 무서워서 죽지도 못한다.
아마 이런 답변이 돌아오지 않을까?
나 : 여보~ 나 오늘 죽을 거 같아~
완두 엄마 : 정리하던 거 다~
정리해놓고 죽어라~잉~
나 :...........
요즘 같아선 정말 삐뚤어져 버리고 싶다.
삐뚤어져 버릴까?
이렇게 어느 정도 정리가 끝난 후
나 스스로가 뿌듯하고
집 정리된 거 자랑도 할 겸
정리된 사진들을 찍어 보내며
동생하고 카톡질을 했다.
나 : 어때? 깔끔해졌지? 나 완전 금손인 듯.
지랄 발싸개 : 베란다 타일이 옥색이네? 풋~
나 :??????
지랄 발싸개 :
요즘도 그런 타일이 있는 집이 있네?
나 :...........
아니 이런 XX XXXXX XXXX
갑자기 승부욕이
불타오르는 느낌이다.
난 할 수 있다. 난 슈퍼맨이니까...
2022.03.28 - [셀프인테리어] - 셀프 인테리어 저렴한 집 꾸미기 3탄 (페인트칠 및 시트지 작업)
셀프 인테리어 저렴한 집 꾸미기 3탄 (페인트칠 및 시트지 작업)
셀프 인테리어 저렴한 집 꾸미기 3탄 (페인트칠 및 시트지 작업) 가장 시간이 오래 걸렸던 일중에 하나가 페인트칠 작업이었다. 벽지와 장판을 화이트 톤으로 골랐기 때문에 페인트 칼라도 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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