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중문 홀딩 도어 설치 준비(셀프 인테리어 저렴한 집 꾸미기 6탄)

현관 중문 홀딩 도어 설치 준비(셀프 인테리어 저렴한 집 꾸미기 6탄)

 

중문이 없는 현관

 

우리 집에 새 식구가 생겼다.

그 이름은 '완두'

소중한 우리의 아이가 우리 품에 들어왔다.

그 이야기는 '집 꾸미기'를 끝내고 시작하자.

 

집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됐지만

집에 들어올 때마다 현관 쪽이

자꾸만 눈에 거슬린다.

중문이 없다.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현관 쪽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

본격적인 겨울이 오면

지금보다 더 심해지겠지?

 

동생 집 30평대 아파트 중문

 

동생 집처럼 30평대 아파트의

넓은 거실이라면 ㄱ자 파티션 문으로

중문을 설치하던가 요즘 유행하는

3연동 중문을 설치하면 되겠지만

우리 집은 ㄱ자 파티션도 안되고

일자로만 설치를 해야 한다.

이런저런 제품들을 검색하고

사이즈 실측을 해본 결과로는

일반적인 중문을 설치하게 되면

아무래도 집이 답답해 보일 거 같았다.

 

동생 집 2단 미닫이 중문 정면

 

동생 집 중문도 반밖에 안 열리는

2단 미닫이 구조라 엄청 답답해 보인다

여하튼 우리 부부는 답답하게

막혀 있는 걸 싫어하니까~

그럼 좀 비싸긴 하지만

3 연동 중문 설치가 최선이군. 하하~

했지만...

 

'완두'가 와버렸다.

예산이 어마 무시하게 초과돼 버렸다.

대출금

카드 할부금

공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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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외부 소음이나 단열을 생각하면

설치는 해야겠고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꽤~ 괜찮은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완두 엄마에게 보고를 한 후

힘차게 구입 버튼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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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며칠 후~

카~톡~

 

완두 엄마 : 여보~ 택배가 엄청 큰 게 왔어~

 

이번 주말은 슈퍼맨 모드 진입이다~

 

말티즈 2021년 9월생

 

'완두'야 아빠가 따뜻하게 중문 달아줄게~

 

 

2022.04.09 - [댕댕이멍멍이 완두] - 아기 강아지 방석과 침대로 변신한 '나 혼자 산다' 곰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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