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댕댕이멍멍이 완두

강아지 하네스? 목줄? 애완견 첫 산책 시키려다 선택 장애 오다.

by 댕댕이멍멍이완두 2022. 4. 25.
728x90
반응형

강아지 하네스? 목줄? 애완견 첫 산책 시키려다 선택 장애 오다.

 

빨간 강아지 하네스를 입은 완두

 

강아지 산책은 언제부터 할까 고민하다

완두의 첫 산책 시기는 정했는데
산책 용품 준비를 하면서
처음부터 선택 장애가 와버렸다.
강아지 목줄? 강아지 하네스?

이것도 강아지 첫 산책 시기와 마찬가지로
의견들이 분분했다.
결국은 강아지의 품종과 상황들을 고려해서
견주가 결정해야 할 몫.
우리는 우선 강아지 하네스로 결정을 했다.
아직은 날씨가 쌀쌀해서 추위를 잘 타는 완두에게
옷 역할도 해줄 거 같고 우선 완두 엄마는
별 차이 없다면 우선적으로 이쁜 걸 좋아해서...
강아지 목줄은 더운 여름에 하는 거로 결정하고
우선은 애완견 하네스를 주문했다.

 

강아지 하네스
산책 훈련 중인 말티즈 완두

 

그리고 애완견 산책시 준비해야 할 것들
강아지 사료 또는 간식,
배변 봉투, 산책 가방, 산책 물병 등도 준비.
완두 엄마는 미리 도착한 강아지 하네스를
완두한테 입혀보고 적응 훈련을 시키며
어서 빨리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주말~
세 식구는 힘차게 현관문을 열고
완두의 강아지 첫 산책을 하기 위한

위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반응형

 

쫄보 강아지
무서워서 품에 안긴 쫄보 강아지 완두~

 

완두~ 아빠는 완두한테 정말 실망했다~

집에서는 사자 완두라고 불리던 완두가
첫 산책을 나오자 완전히 돌변했다.
완두 엄마와 내 품을 떠나질 못한다.
땅에 내려놓으면 엉덩이를
딱~ 붙이고 움직이려 하질 않는다.
밖에서는 완전 쫄~보 완두다. ㅎㅎ

 

쫄보 말티즈
움직이지 못하는 쫄보 말티즈 완두

 

그래도 오늘을 위해 준비를 많이 했기에
완두를 품에 안고 근처 산책길로 향했다.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오니
완두가 조금씩 걷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 완두 엄마와 둘이
신이 나서 서로 완두를 불렀다.
완두~~ 엄마한테 와~
완두~ 아빠한테 와~~

 

산책하는 강아지
빨간 강아지 하네스가 잘 어울린다.

 

그래도 아직은 엉덩이가 내려앉아 있다.
아직은 주위가 낯선 상태인가 보다.
지금은 주위를 탐험하기보다는
엄마만 보면서 졸~졸~ 따라가는 완두지만
몇 번 산책을 나오다 보면 조금 더 활발해지고
주위를 둘러보고 냄새를 맡으며 킁~킁 거리는
그런 완두를 보게 될 날이 금방 올 거 같다.

 

강아지 산책 짤
빨간 하네스 입은 강아지 완두 짤~

 

이렇게 완두의 첫 산책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강아지 목욕을 시키느라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털 말리고~ 빗기고~ 밥 먹고...
어느덧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갔다.

 

엄청 예쁜 말티즈
어느덧 완두도 많이 컷다. 조금씩 말티즈 모습이 보인다.

 

완두도 오늘 첫 산책하느라 많이 긴장하고
에너지를 많이 소비했는지 조용하고
오늘 저녁은 편히 잠들 수 있을 거 같다.

 

강아지 하네스를 처음 입어본 완두!!

 

 

2022.04.25 - [댕댕이멍멍이 완두] - 강아지 첫 산책? 시기? 여러 가지 의견들이 정~말~ 많다.

 

강아지 첫 산책? 시기? 여러 가지 의견들이 정~말~ 많다.

강아지 첫 산책? 시기? 여러 가지 의견들이 정~말~많다. 완두가 첫 산책을 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강아지 첫 산책이나 산책 시기를 알아보면 정~말 여러 가지 의견들이 많이 있다. 항상 말하는

pea2021.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