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첫 미용 주의할 점과 강아지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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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얼굴 미용 말티즈 부분 미용
집에서 할 수 있을까?]에 이어서~
애견 첫 미용을 하면서 강아지들이
미용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완두도 그럴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완두는 별문제가 없었다.
애견 미용 후 스트레스를 받는 강아지들을 보면
활발하던 아이가 구석에 웅크려 있거나
몸을 떨기도 하고 몸을 못 만지게 한다. 등등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와 기간은
강아지들마다 다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미용을 하는 걸
힘들어하고 싫어하기 때문에
특히나 첫 애견 미용이라면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겠다.
완두의 애견 첫 미용을 준비하면서
정보들을 찾아보고 공부한 내용은.
우선 첫 강아지 미용은 전체 컷보다는
부분 컷을 해주는 게 좋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오랜 시간 힘든 자세로 있어야 하는 전체 컷은
강아지 첫 미용을 하는 아이들에게 힘들고
미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강아지 첫 미용을 시작하는 시기는
예방접종을 다 맞춘 후 항체 검사를 완료하고
시작해 주는 것이 좋다.
애견 미용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될 수도 있다.
될 수 있으면 한 번 정도는 갔었던 곳이 좋다.
처음 가는 공간이라면 예약을 하러 갈 때
강아지와 같이 방문을 해주면 좋다.
공간이 익숙하면 그만큼 애견미용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예쁘게 변신한 완두를 보고
완두 엄마는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한다.
엄마와 마찬가지로 완두도 털빨이다.
완두 엄마도 미용실을 갔다 오면 변신한다.
이렇게 사진빨 완두를 넘어
털빨 완두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행인 건 강아지 미용을 하고 난 후
완두가 눈 밑 털 이라던가 똥꼬 털 자르는 걸
허락(?) 해주기 시작했다는 거다.
강아지 위생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었는데
정말 다행이다.
이렇게 별다른 강아지 스트레스 없이
첫 애견 미용을 끝냈으니 두어 달 후
전체 강아지 미용을 해보려 한다.
완두 엄마를 잘~ 설득해서
빡빡이 완두로 만들어 볼까?
수컷 강아지라면 빡빡이가 최고지~ ^^
2022.04.27 - [댕댕이멍멍이 완두] - 강아지 얼굴미용 말티즈 부분미용 집에서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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